멋사 끝나고 멘토로 활동하다가 우연찮은 기회로 내로라하는 기업에서 입사 제의를 받았다.
DS/DE를 준비했지만, DT 직무로 제의를 받아서 고민을 많이했지만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최근 DT에서도 인공지능 모델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 추세라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봤다.
DT 그룹에서 인력 부족으로 급하게 리크루팅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정말 빠르게 결과들을 알려줬다.
해당 직무에서 필요한 RPA 관련 라이브러리들을 짧은 시간에 동안 익히고 출근했지만, 추가적으로 익혀야할 라이브러리들이 너무 많았다.
GUI 프로그램을 제작해본적이 없어서 막막했는데, 막상 GUI 프로그래밍을 해보니 생각보다 간단하고 재미있어서 이것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출근하자마자 인수인계 없이 바로 개발에 투입됬는데, 신기하게 기획부터 구현, 배포까지 모두 한 사람이 맡아서 진행하는 구조였다.
유지보수 정도만 돌아가면서 하는거 같은데 네이밍 컨벤션이나 문서 작업이 자세하기 이뤄지는거 같지는 않다.
단순히 ppt로 만든 설계서만 있는 편인데, 해당 설계서로만으로는 전체적인 프로세스 정도만 파악 가능하고 구현 코드를 최종적으로 첨부하지만 유지보수에 조금 어려움이 있는거 같다.
출근하자마자 프로젝트를 9개 할당 받았는데 정해진 기간내에 다 해결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일단 1주차에 하나를 거의 완성 시켜두긴 했는데 정말 빡센던거 같다..
보통 2~3주에 하나 개발한다는데 개발 속도는 빠른거 같은데 필요한 자료가 늦게 와서 계획대로 진행이 좀 더디다..
오늘부터 다시 필사를 시작했는데 오랜만에 하려고 하니까 잘 이해가 안되서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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